2가지 해외커리어인의 역량 강화 방안
- 비교우위의 스킬 파악 및 차별화 전략 Competitive advantage
자신만의 핵심역량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조직내의 직무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의 프레임으로 구체적인 자신의 비교우위의 기술들을 파악합니다.
Situation 어떤 상황인가?
Task 앞으로 하고자하는 과업의 가치는 무엇인가?
Action Plan 구체적인 계획이나 행동이 있는가?
Result 그 행동으로 인해 조직에는 어떤 결과가 생겼는가?
사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장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없는 스킬이라고 하더라고, 조직내에서는 자신의 약점을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조직내에서의 역할은 자신이 생각한 방향과는 다른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과정은 조직내에서 주로 쓰이는 자신의 스킬을 발견하고, 가치를 만드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사회에서의 본인의 강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가치를 선택하여 집중/핵심기술을 연구하고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이에더하여 자신의 SWOT 분석 즉 내부(강점, 약점)분석, 외부(기회, 위험)분석을 도출하여 다음 행동을 할 때 꼭 필요한 핵심기술을 선정하여 집중 관리합니다. 3년에서 5년의 시간차를 두고 집중할 핵심기술을 정해도 좋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가지 분야를 깊숙히 들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자신의 직책과 연차에 따라 자신의 핵심기술을 차별화 합니다.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부터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5년차 미만의 직장인의 경우 인간관계의 기술,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집중하여 관리하고, 10년차 미만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나 협상전략, 15년차 정도는 조직관리, 리더십등에 집중하여 스킬을 확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 같은 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색다른 경험하기
평범한 일상속에 비범함이 있습니다. 매일 하는 같은 업무라고 하더라도 다른 관점으로 보고, 새롭게 경험하는 것을 통해 특별함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업계의 동향파악, 산업 전반의 동향과 새로운 기술과 방법등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은 물론, 업무와 전혀관련 없는 전시회, 음악회, 콘서트, 다른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경험하는 것은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현재 자신이 관심있는 부분부터 자기개발과 연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해외에 있는 커리어인들은 현지인들의 관심사와 음식, 취미생활등을 같이 해보면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언어를 습득하면 훨씬 더 적응이 빠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그들과 소통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다른 분야의 모임과 클럽활동등 장기적으로 스킬을 배우고 익히는 그룹에 조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이 그 문화에 잘 적응하게 되면 회사생활에서도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정감을 발판으로 자신의 창의력도 살릴 수 있고, 선순환을 만들어내며 자신이 원하는 성취를 더 빨리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헤지펀드 매니저, 작가, 20개이상의 회사를 만든 기업가 제임스 알투쳐는 “배움의 단 한가지 방법은 질문하고 호기심을 갖는 것이다. 당신의 호기심을 갖게하는 사람을 찾고 질문하라. 왜냐하면 당신이 그들에게서 가장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질문하는 것을 즐기십시오.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이해하는것과 자신이 이해하는것들의 간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관점을 분명히 아는 것입니다. 자신의 관점을 중심으로 다른 관점들에서서 다시 그 사건이나 문제들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면 조금더 입체적으로 사건이나 문제들을 볼 수 있습니다.